| 연구개발개요 |
ㅇ 최근 국제적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으로서,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 소비가 적은 궤도수송수단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음.ㅇ 기존의 철도교통수단은 개인교통수단으로서 입지가 확고한 자동차에 비해 대중교통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주로 대량수송수단인 점에서 야기되는 불편함으로 인해 활성화에 한계가 있음.ㅇ 도심 공간의 활용 극대화, 택시 수준의 편의성, 환경친화성을 가진 미래형 대중교통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ㅇ 새로운 미래형 교통수단 확보로 국민 삶의 질 향상 도모와 승객의 쾌적성, 프라이버시 보장 등의 요구 수용과 교통약자 및 서비스 낙후지역에 대중교통의 Door to Door 서비스 제공이 필요됨. ㅇ 승객 여정선택형 대중교통수단(PRT: Personal Rapid Transit)은 총연장거리가 1？10㎞, 시간당ㆍ방향당 3,000ㅇ 10,000명 정도를 수송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써 승객의 요구에 따른 스케줄과 궤도를 따라 운행되고 수송용량은 대략 차량당 2？20명을 처리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정의됨.ㅇ 국가연구개발과제(소형궤도열차시스템, 2006)로 추진도중 국내 적용가능성 및 민간 참여의 불확실성 문제로 보류되었으나, 최근 기술개발의 추세 및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민간 기업의 참여의지 피력에 따라 정부차원의 사업추진 필요성이 부각됨. ㅇ 환경 및 적용기술들이 복잡해짐에 따라 단순한 제작 및 유지보수를 위한 차량 위주의 기술보다는 시스템 측면에서 운행과 관련한 네트워크운행제어의 핵심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운행의 신뢰성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술을 확보하고자 함.ㅇ PRT시스템 운행제어 시스템은 개별 차량의 Local 운행(역 진입, 분기부 통과, 차량간격 제어 등)과 관련한 제어계층인 차량 운행제어 계층과 전체 차량의 전 노선 운행(최적 경로 설정, 차량 관리 등)과 관련한 제어계층인 네트워크 운행제어 계층으로 구분함.ㅇ 차량 관련 기술은 현재의 기술 성숙도로 보아 어려움이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완성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나, 네트워크 형태의 노선에서의 운영기술은 전세계적으로 앞으로 더욱 더 기술개발이 필요한 분야임이 중론임.ㅇ 현재 선진국들은 21세기 성장전략산업으로 철도분야를 설정하고 차세대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국가적인 지원과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핵심기술에 기반을 세우는데 전력중임. - UAE의 두바이와 아부다비, 스웨덴 스톡홀름과 알란다공항, 영국의 다벤트리 등 유럽, 중동을 중심으로 PRT시장이 널리 확산될 전망임. - 영국의 ATS社는 PRT개발의 선두주자로서 세계최초 상용노선 개통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전 세계의 잠재적 PRT시장을 석권할 것으로 예상됨. - 과거 대내외적 공감대 부족과 적용성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국가R&D로 진행된 PRT개발 사업이 유보된 경험이 있으나, 현재의 우호적인 환경에 비추어 R&D 재개가 필연적이며 매우 시의적절함.ㅇ 네트워크 운영 기술은 일반적으로 그래프 이론을 기반으로 한 최단 경로(Shortest Path) 검색 알고리즘이 알려져 있으나, 승객 여정선택형 대중교통수단(PRT)에 있어서는 목적지 재설정, 합승(Ride-share), 러시아워 우회(Detour) 등의 네트워크 운영에 있어서 고려 사항이 반영된 실시간 최적 경로 검색 알고리즘(Real-time Optimum Path Search Algorithm)의 개발 및 검증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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