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개발개요 |
○ 도시는 공간적으로는 3차원으로 존재하며, 도시의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가 입체적으로 진화- 과거 도시는 교통체증·전력난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도로 확충이나 발전소 건설 등 물리적 방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했으나, 미래 지능사회는 도시 시설물에 설치된 센서·CCTV 등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공유하고 수집하여 이를 활용한 분석이나 소프트웨어 기반의 시뮬레이션으로 문제 해결- 하나의 공간이 여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기존 기능을 변경하는 데 유연한 조정(Control)이 가능해야 하므로 3차원 입체 격자 개념이 필요○ 3차원 입체 격자 개념은 영상 가시화,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적용되고 활용되고 있으나, 실 좌표체계 기반의 복잡한 연산 및 대용량 정보처리의 한계 등으로 공간정보 분야에서의 활용은 국제적으로도 초기 개념 정립 단계에 있음- 3차원 입체 격자 체계는 자율자동차, 드론, 실감형 VR 서비스 등 3차원 공간정보를 기본 인프라로 활용하는 미래 유망 분야에 지원 가능- 또한 3차원 격자 체계는 지상, 지하, 공중, 해양 등 모든 공간을 3차원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음으로써 다양한 분야와 더 넓은 범위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예를 들어, 지상에서는 지형정보, 건물정보, 지하에서는 상하수도, 통신 전력 등의 지하시설물 정보, 해양에서는 해수온도, 염분농도, 조류 등의 바닷물 정보, 공중에서는 온도, 바람, 습도, 미세먼지 등의 기상정보를 3차원 입체 격자에 담아 분석, 시설물 관리, 재난사고의 대응 등에 활용 가능○ 날로 고층화, 지하화, 복합화 되고 있는 도시생활환경에서의 재난재해, 환경, 시설관리, 미래교통체계 분야 등 여러 다양한 문제들의 해결에 필요한 3차원 입체 격차 체계에서의 고부가 정보를 생성, 융합, 활용하기 위한 국가 공통의 3차원 입체 격자 체계에 대한 학술적 기반 마련 및 기술적 실현방안 개발이 필요- 여러 격자정보들이 통일된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활용을 위한 추가 공정이 요구됨에 따라 수시로 신규 제작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통합된 기준의 격자체계를 설정하고 공간정보의 공통적인 융복합 환경을 토대로 활용성 향상이 요구됨- 우리나라는 현재 각 기관별 업무활용을 위해 각자의 격자체계에 따라 자료가 구축되어 있어 상호 연계가 되지 않고, 자료 활용 및 접근성의 한계 등의 문제점이 발생- 이에 따라, 3차원 입체 격자 체계 기반 기술은 사용자 및 생산자, 관리자 등이 쉽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활용성과 상호 운용성을 확보해야 하며, 격자체계 기반에서 활용되는 데이터를 통해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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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목표 |
○ 미래 지능사회 지원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3차원 입체 격자 체계 기반 국토공간 통합관리 원천기술 개발- 본 연구개발 과제는 3차원 입체 격자 체계에 대한 정의와 3차원 격자 데이터 모델 및 표준화, 가시화 방안 마련, 활용 서비스를 도출하는 등 기초적인 기술적 개념을 구체화하고, 3차원 격자 체계의 실현/활용 가능성, 타당성을 검증하는 TRL(Technology Readiness Level : 기술성숙도) 2 단계에서 시작함- TRL 2 단계는 형성된 기술개념과 응용 단계로써 기초적 원리는 정립되어 시도 되고 있으나 구체화되지 않은 단계를 의미하며, 3차원 입체 격자 체계 기반 통합 운영 및 서비스 실증을 수행하기 위한 기술 개념정립 단계임- 최종적으로 3차원 입체 격자 체계 기반 국토공간 통합관리 원천기술 개발(실증 서비스 포함)을 목표로 하는 과제로서 3차원 격자 체계의 통합운영 및 실증 서비스의 기술 검증을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유사환경에서의 기술시범 단계인 TRL 6 단계에 해당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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