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내용 및 범위 |
○ 6차년도 추진내용현재 국내 도시철도에 사용되는 전동차는 국내에서 자체 제작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신호시스템에 대해서는 국내의 기술력 부족, 시장의 특이성 및 수요의 가변성으로 다국적, 다품종의 외국제품을 도입하여 각 노선별로 상이한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상호 호환성이 부족하여 운영 측면의 애로사항을 내포하고 있으며, 특히 승객의 안전과 편의성에 영향을 주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과 즉각적인 대응조치가 어려운 현실이다. WTO 체제에 따라 기술 환경 측면에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며, 이에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도시철도용 신호시스템의 설계 및 제작기술에 대한 기술자생력의 확보가 시급하다. 따라서 향후 기술발전 추세를 고려하고 도시철도 개량 대비를 위하여 신호시스템의 발전적인 표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1995년부터 2001년 기간 동안 철도연에서 도시철도차량 표준화/국산화 사업을 수행하여 도시철도 차량에 대한 표준화 체계가 구축되었다. 도시철도는 차량뿐만 아니라 신호, 전력, 선로 등이 서로 연계하여 운영되기 때문에 도시철도 운영기관 등에 설문조사 등 의견을 수렴하여 2001년부터 신호를 포함한 도시철도 인프라의 표준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도시철도 신호시스템의 표준화를 위해 신호시스템의 기술발전 추세에 적합한 표준화 전략을 수립하고, 그 전략에 따라 도시철도 신호시스템의 표준사양을 작성하는 것이며, 또한 향후에 기존선 신호시스템의 개량을 대비하여 적합한 개량방안 및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향후 건설 예정인 선로 또는 기존선 신호시스템 개량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표준사양 작성 후 이의 검증을 위하여 산업체와 핵심장치의 시작품을 공동으로 개발하며, 시험평가 과정을 거쳐 표준사양을 완성하는 것이다. 당해연도에는 표준사양 체계와 내용을 신호시스템의 기술발전 추세를 반영하기 위하여 2005년까지 수행한 도시철도 신호시스템 표준사양(안)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때에는 도시철도 신호시스템 건설 및 운영기관 기술협의체 등을 포함하여 관련 기업들의 참석이 예상되며, 이들의 의견수렴 내용을 검토하여 표준화업무가 원활히 수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협동연구기관과는 차상핵심장치의 시작품의 시뮬레이터 시험과 현차시험을 통하여 표준사양(안)을 완성할 예정이다.당해연도의 연구내용 및 범위는 다음과 같다.ㅇ신호시스템 표준사양(안) 관련 자료 작성 및 보완-도시철도 신호시스템 표준사양(안), 안전기준(안) 공청회 개최 및 보완-도시철도 차상신호시스템 성능시험기준, 품질인증기준(안)작성(Ⅱ)-표준화기준 유지 발전 등을 위한 기준서 해설 및 보완ㅇ도시철도 신호시스템 차상핵심장치 시험평가를 통한 효율성 입증(II)-차상핵심장치 시작품 시뮬레이터에 의한 성능시험(Ⅱ)-시작품 설치를 위한 차량개조 작업-표준사양(안) 확인을 위하여 한국철도공사 분당선 노선에서 시작품으로 제작한 차상핵심장치의 설치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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