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내용 및 범위 |
무지주 지하옹벽 구조시스템은 지주없이 거푸집을 자립시켜, 벽체를 축조하는 공법으로서, 이에 따라 지주를 설치하는 공정이 없어짐으로 인하여, 공기가 단축되고, 작업공간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같은 공법을 완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1개의 주관기관과 2개의 협동연구기관, 3개의 참여기업(거푸집제조회사, 구조설계사무소, 연결장치 제조회사)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주관기관((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무지주 거푸집의 개발 및 실용화> 지하옹벽의 무지주 시공을 위해서는 새로운 형태의 거푸집이 필요하다. 거푸집의 형태는 크게 매설형과 유로폼을 개선한 두가지의 형태로 개발하며, 시공성과 구조성능의 측면을 고려하여 설계한다. 거푸집의 설계는 시공성과 구조안전성 등을 고려하여 이루어지며, 설계가 완료되면 시제품을 제작하여 현장에 적용하여 그 성능을 평가한다. 참여기업인 콘스텍(주)와 함께 시공성 등을 분석하여 거푸집상세를 개발한다. 거푸집은 현재 콘크리트 구조물의 거푸집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유로폼형과 매설형의 2가지이다. 개발된 거푸집은 2차년도의거푸집 설치과정 설계 및 현장 적용성 평가를 실시하고 3차년도에서는 Mock Up 실험을 통해 실용화를 위한 제품을 생산하여 실제 현장에 적용하여 실용화를 완성한다.<협동기관(충주대학교): 무지주 지하옹벽의 구조 및 시공성능 평가> 무지주 지하옹벽의 구축을 위해서는 시공시의 구조적인 안정성과 시공후의 구조안전성 확보이다. 1차년도에서는 무지주를 위한 구조개념을 구축하고, 거푸집과 연결장치와의 접합부, H-pile과 콘크리트 벽과의 접합부 등에 대하여 구조성능을 분석하고, 실험을 통하여 안전성을 평가한다. 또한 측압지지 기술과 연결기술에 대한 시공절차를 개발한다. 2차년도에서는 시공하중과, 옹벽구축후의 토압에 대한 안전성과 또한 합성지하벽으로서의 거동 등을 연구한다. 구조적인 평가와 함께 공기, 공사비, 시공성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효율적인 시스템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 3차년도에서는 시공단계별로 구조설계를 할 수 있는 구조설계지침서와, 표준공사지침서를 구축하여 시스템을 완성한다. <협동기관((사)건설기술정책연구원): 무지주 지하옹벽의 연결시스템 개발 및 성능평가> 거푸집과 H-Pile을 연결하여 무지주를 하기 위해서는 이들 연결장치의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1차년도에서는 이 연결장치의 상세를 개발하고 또한 거푸집과 연결하는 프로세스를 정립한다. 특히 연결장치의 갯수 등을 구조적인 측면에서 설정할 수 있도록 실험을 통하여 구조성능을 파악한다. 실험은 연결장치에 대한 인발실험으로서 시공하중에 대한 안전성을 검토한다. 연결장치의 개발은 참여기업인 (주)부원비엠에스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각 요소기술에 대해서는 상용화가 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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