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코로나19 역학조사지원시스템」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코로나19 역학조사지원시스템, 845개 기관이 제출한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참여ㆍ사회적 가치’ 분야에서 최종 결선 올라 |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모델을 활용한 ‘코로나19 역학조사지원시스템’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ㅇ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참여ㆍ사회적 가치, 공공서비스, 협업, 행정혁신 등 4개 분야에 대해 중앙ㆍ지방자치단체ㆍ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기관간 확산ㆍ공유하고, 성과를 대국민에게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 국토교통진흥원이 제출한 ‘코로나19 역학조사지원시스템’은 845개 기관이 지원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4개 분야 96건의 정부혁신 우수사례 중 참여ㆍ사회적 가치 분야로 선정된 21개 우수사례와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됐다.
ㅇ 코로나19 역학조사지원시스템은 국토교통진흥원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을 활용하여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올해 2월쯤 약 2주간의 긴급 개발기간을 거쳐 질병관리청(당시 질병관리본부)에 무상으로 제공되었다.
ㅇ 코로나19 역학조사지원시스템은 기존 역학조사관이 역학조사와 분석에 최대 24시간이 걸리던 것을 10분 이내로 단축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많은 외신의 관심 속에 K-방역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 정부혁신 우수사례는 26일부터 오는 11월5일까지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현장평가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ㅇ 대국민 온라인 투표 4개 분야 중 참여ㆍ사회가치 분야에서 ‘코로나19 역학조사지원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 분야에서 4개 사례를 투표해야만 결과가 반영된다.
□ 손봉수 원장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을 활용하여 실제 도시문제 해결에 역할을 할 수 있었던 좋은 사례”라며“앞으로도 국가연구개발사업이 국민들 실생할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사이트(www.2020govinno.net)를 통해 11월5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