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토교통기술대전', 우리 중소기업 홍보로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창출한다 |
- 중소기업BIZ관서, 신기술 도입 상담회 진행돼 기술 사업화에 적극 나서
- 수소도시 건설을 위한 법제화 공청회, 초고속 철도시스템 개발사업 공청회 등 개최
□ 우리나라 성장 동력을 주도하는 국토교통 R&D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5.29~31일 일산 킨텐스 2전시장 10홀)’이 개막 3일 차를 맞이한 가운데, 전문가 및 업계 관련자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최로 호평을 받고 있다.
□ 행사 마지막 날이자 3일째를 맞이하는 오늘은 전날에 이어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수소도시 건설을 위한 법제화 공청회, 초고속 철도시스템 개발사업 공청회 등 굵직한 부대 행사들이 결실을 본다.
□ 먼저, 오전 10시30분 부터 신기술 도입 상담회가 진행되는 중소기업 전용 전시관(중소기업BIZ관) 내 PR룸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상담회에 참여하는 국토교통분야 중소기업은 신기술을 도입하는 발주처와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진행된 이번 신기술 1:1 매칭 상담 프로그램은 우리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수소 도시기반시설 및 수소그리드 기술개발 공청회’ 및 ‘수소 도시 건설을 위한 법제화 공청회’를 통해 수소도시를 논의한다.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에너지를 도시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청회는 수소도시 사전기획과 법제화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기술 주도의 수소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 수소 도시(Hydrogen City): 도시 내 수소생태계가 구축되어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면서 도시혁신을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 또한, 오후 1시부터는 ‘초고속 철도시스템 개발사업 공청회’에서는 현재 국가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기획 중인 ‘초고속 철도시스템 개발사업’ 구성체계의 적정성과 함께 사업의 정의, 범위, 추진 배경 및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하고, 주요 이슈와 개발서비스 등에 대해 산학연관 각계의 의견을 수렴 및 공론화할 예정이다.
ㅇ ‘초고속 철도시스템’은 테슬라 모터스 최고경영자인 엘론 머스크 가 제안했던 하이퍼루프(Hyperloop) 기술과 유사한 최고시속 약 1,200km/h의 초고속 진공튜브 철도이다.
□ 오후 2시 30분에는 대통령비서실 경제 과학 특별보좌관이자,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인 이정동 교수가 '축적의 길, 스케일업 혁명'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ㅇ 본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문가 초청 대중강연 「지식포럼」의 마지막 강연으로 전문가 강연자와 일반 대중이 한국 산업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 산업의 혁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관람객의 많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스케일업 : 흐릿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크기 및 규모를 확대해 조금씩 완성도를 높이는 것
□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매년 성황을 이루고 있는 국토교통기술대전을 통해 국토교통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가 점차 높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전문가 및 관계자부터 지식인, 일반 대중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토교통 미래 비전과 성과를 함께 공감하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의 주요 일정, 세부 프로그램 등은 기술대전공식 누리집(www.techfai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