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9년 5월 한성의 동대문에 '쇠당나귀'라 불리웠던 '전차'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모였습니다. 이후 큰 인기를 끌던 한성의 전차는 지난 1969년을 마지막으로 폐선되었습니다. 전차가 멈춘지 50여 년이 흐른,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거듭난 무가선 저상 트램이 오는 2023년 부산 오륙도에 개통될 예정이라 합니다. 무가선 저상 트램은 전기 배터리로 움직이기 때문에 기존과 같은 전기공급선이 필요없고, 선로도 매립형으로 개발돼 무척 쾌적합니다. 무엇보다 매연이 없고, 저상형으로 설계돼 교통약자들도 승차와 하차가 편리합니다. 새로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관심받고 있는 무가선 저상 트램을 지금 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