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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7인재 채용에 대해서
이름 윤** 등록일 2007-01-22

저는 인하대학교 지리정보공학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윤정숙입니다.


저는 2007년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의 인재 채용에 지원했었습니다. 1월 5일이 마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게시판에 보시면 인재채용 공고에 대한 조회수가 다른 게시물보다 월등 한것으로 어느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었고 또 지원했다고 생각합니다.


2006년 12월 14일 인재 채용에 대한 공고가 나고 평가원측에서는  한달 여일 이후 1월 19일에 합격자를 개별통지 했다고 공고 했습니다. 고객제안에서 몇몇 지원자가 원서 접수에 대한 문의를 하자 평가원 측에서 모든 "공정한" 절차 후 최종 합격자에대한 통지를 했다고 답변하셨습니다.


저도 1월 19일 이후 제가 합격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평가원 홈페이지를 보면 최고의 고객감동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하면서, "고객 여러분과 저희원이 상호 존중과 협력하는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문구도 있습니다.


한번 생각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저를 포함한 사람들이 언젠가는 평가원의 고객이 될 수도 있고, 평가원과 일을 같이 할 수있는 입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과연, 평가원이 이번 인재채용에서 지원자들에게 상호 존중 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드셨는지요?


다음은 또 채용 공고시 나갔던 문구입니다.


 * 추후 합격자 발표는 홈페이지에 공고 


 * 별도의 채용상담은 하지 않습니다.


지원자들은 평가원을 상대로 별도의 채용상담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자신이 시간을 들여 만들었던 원서가 제대로 도착했는지에 대한 문의를 가장 많이 하고 싶었을 겁니다. 하지만 공고시 그 흔한 전화 번호 하나 공고하지않아, 원서가 갔는지, 제대로 평가가 이루어 지는지... 그냥 지원자는 기다릴 뿐입니다.


사회가 발전하고 우리 나라가 진정 R&D를 향하여 튼튼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고 연구자들이 나라를 믿고 연구에 전념 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평가원과 같은 기관이  이러한 작은 것 하나에도 평가원의 이미지가 한 층 좋아 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서 발전의 분위기가 형성 되는 것 아닐까요 ?


이번 계기를 통해, 평가원에 대한 실망스러움이 더없이 큽니다. 평가원 자체가 저같은 개인의 실망스러움에 개의치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이번 일에 있어서만은 고쳐져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답변입니다

게시글답변에 대한 담당부서, 답변일, 내용, 첨부파일 정보제공
답변자 경영혁신실 답변일 2007-01-23

의도하지 않았지만 불편을 드린점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향후에는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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