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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신기술은 슬러지 내에 함유되어 있는 40∼60%의 유기물을 무산소 상태에서 저분자의 반응성이 큰 가스 상태로 변화시켜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대상은 하수 및 폐수 슬러지로서, 탈수 슬러지 기준 열분해 후 부피는 악 10% 정도 이며, 슬러지 내 중금속은 대부분 연소잔류물(Char)로 이전(70%∼88%)되는 데도 불구하고 용출량이 적어 별도의 처리가 필요없이 매립이 가능하다. 열분해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인 NOX, SOX, Dioxin의 배출량은 소각에 비해 30%, 40%, 95%가 감소되며, 중금속의 경우도 소각과는 달리 많은 양이 연소잔류물로 이전되므로 대기오염 방지 시설 규모의 축소가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반응기는 보편적으로 상업화되어 있는 스크류피더(Screw Feeder)나 패들(Paddle) 형태이므로 별도의 특별한 운전 기술이 없이도 운전이 가능하다. 반응기 승온 시간은 4∼6 시간으로 불과 승온에 따른 연료 소모량을 줄일 수 있으며, 문제 발생 시 보수 후 재 가동이 용이한 장점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