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의 입장을 설명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몇 몇 분 들이 답답하실꺼 같아서
씁니다.
일단, 이메일에서 수신을 안 한것으로 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상대방이 진짜 안 봐서 이고 둘째, 시스템 상의 이유로 (수신의 확인하는 시스템상의 방법의 차이로) 상대방이 메일을 봐도 수신확인이 안되는 것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국가 기관들 쪽에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메일을 보내서 상대방이 확인 한 경우에도 수신되지 않은 걸로 표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평가원은 메일로 도착한 원서에 대해서는 모두 평가한 걸로 믿고 싶습니다.... (그렇죠 ?)
허나,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분개하는 이유는 그 이전에도 채용에 대한 절차는 일단 서류에 대한 합격자를 발표하고 후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었습니다. 이것은 평가원 뿐 아니라 대부분의 기관들이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 서류에 대한 합격자가 발표 되면 이름이 없는 사람들은 당연 안 된걸로 아는 것이죠. 하지만 이번 채용에서 평가원은 아무런 얘기도 없이 최종 합격자가 통지되었다는 공고만 했습니다. 그러니까 거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분개하는 것이 아닐까요 ?
평가원 측은 불합격자를 위해서 발표를 안 햇다는데, 아니 웹상에 불합격자 누구누구누구 하고 발표를 하는 것도 아니고, 합격자만을 발표하는데 왠 불합격자를 위해서 그렇게 안 했다는 변명같지도 않은 변명이 우습게 들리네요.
다들 그럽니다. 평가원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모... 폄하가 아니라 자기 반성에서 부터 시작하라는 충고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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