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영리기관(대학)이며 국토교통기술촉진연구사업 과제(2021년 4월 1일 시작)의 연구개발비 항목들 중 연구장비비 사용에 대하여 문의드립니다.
본 과제에서 수행되는 대부분의 연구는 연구개발계획서(협약용)의 전반적인 연구내용, 성과점검기준표 등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듯이 3차원 전산유체역학(CFD)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수행됩니다. 구조물을 대상으로한 CFD 유체 시뮬레이션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일반 사무용 컴퓨터와는 차별화된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고성능 해석용 컴퓨터 등의 장비가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이에 따라 협약 당시 시뮬레이션 장비 명목으로 2,600만원을 연구장비비로 계획하였습니다.
그 동안 진행해 왔던 시뮬레이션 위주의 과제의 경우 위와 같이 시뮬레이션용 컴퓨터를 연구장비비로 계상하여 왔으나 최근 변경된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개발비 사용기준에서는 연구활동비 항목으로도 컴퓨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연구비 사용 항목에 있어 다소 혼란이 있는 상태이며, 이를 명확히 하고자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본 과제에서는 연구내용 특성상 컴퓨터의 종류를 3가지(수치연산용 워크스테이션, 단일연산 및 데이터처리용(머신러닝) 컴퓨터, 사무용 컴퓨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연구비 사용 항목 문의드립니다.
1. 당초 계획한대로 연구장비비를 사용하여 수치연산용 워크스테이션을 구입할 수 있을지, 아니면 연구활동비로 비목 변경 후 구입해야 할지 확인부탁드립니다.
- 워크스테이션은 연구대상의 전체 시뮬레이션을 목적으로 수치연산에 특화되며, 구성품들 또한 일반 컴퓨터와는 다릅니다. 구입 비용은 1500만원~2000만원으로 책정하였습니다.
- 이 워크스테이션은 시뮬레이션 용도로만 사용되며 사무 용도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 수치연산만을 목적으로만 사용되어 단일 작업 측면에서는 사무용 컴퓨터보다 오히려 더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2. 단일연산 및 데이터처리(머신러닝)용 컴퓨터 구입에 대한 연구장비비 항목의 적정성을 검토하여주십시오.
- 이 컴퓨터는 연구대상의 세부 요소에 대한 수치 시뮬레이션과 결과 데이터를 이용한 데이터처리(머신러닝)를 목적으로 합니다.
- 첫번째의 수치연산용 워크스테이션은 단일 시뮬레이션 및 머신러닝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 컴퓨터 사양 측면에서도 일반 사무용 컴퓨터와 구별됩니다. 이 사양을 구성하기 위하여 구입 비용을 500만원~1000만원으로 책정하였습니다. .
3. 위 2가지 항목들의 컴퓨터가 사무용 기기로 판정되어 연구활동비로 비목 변경하여 집행할 경우, 과제 종료 후 평가 및 정산시 별 다른 문제가 없을지 문의드립니다.
- 사무용 기기로 보기에 다소 고가일 수 있어 문제가 되진 않을지 우려됩니다.
- 최초 계획한 모든 장비비를 연구활동비로 변경할 경우 추후 과제평가시 발생될 문제는 없을지요(위 2가지 항목 모두 사무용 기기로 판단될 경우에만) .
위 3가지 사항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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