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AI 윤리원칙’ 선포로
국토교통기술 기반 신뢰 AI 구현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정희,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9월 16일(화) 기관장과 노동조합 지부장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KAIA AI 윤리원칙'을 공식 선포했다.
□ 이번 윤리원칙 선포는 국토교통진흥원이 국토교통기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함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신뢰받는 AI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방침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 선포된 윤리원칙은 총 4대 핵심 항목으로 구성됐다.
ㅇ 인권과 공정성 : 인간 존엄과 권리를 존중하고 차별 없는 AI를 지향하며, 개인정보와 민감정보를 철저히 보호한다.
ㅇ 데이터 윤리와 신뢰 : 연구・개발에 활용되는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목적 외 사용을 금지한다.
ㅇ 안전과 책임 : AI 안전하게 적용・활용하고, 예상치 못한 오류나 윤리적 문제에 즉각 대응한다.
ㅇ 연대성과 혁신 : AI를 활용해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사회문제 해결과 국토교통 산업 혁신을 선도한다.
□ 국토교통진흥원 김정희 원장은“AI 기술은 국토교통 분야의 미래를 여는 핵심 동력이지만, 동시에 공정성과 안전, 사회적 책임을 동반해야 한다”며“이번 윤리원칙 선포를 통해 기관 구성원 모두가 AI 활용 과정에서 윤리적 책임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운 지부장은“기관장과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윤리원칙을 선포한 것은 국토교통진흥원 구성원 모두가 청렴과 윤리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상징”이라며“앞으로도 윤리적 AI 활용과 존중・배려 중심의 조직문화 확립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토교통진흥원은 이번 윤리원칙을 기관 내부 그룹웨어 게시, 교육자료 활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 직원에게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청렴・인권 교육과 상담 시 실제 사례에 적용하여 실질적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