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캐나다 온타리오 혁신센터와
스마트 모빌리티 등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
- 한-캐나다 간 국토교통 분야 공동연구 및 양자협력 강화
- 스마트 모빌리티, 디지털트윈, 탄소중립 등 미래 기술분야 중심 협력 기대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KAIA’, 원장 김정희)은 4일, 캐나다 온타리오혁신센터(Ontario Centre of Innovation, 이하 ‘OCI’, 대표 Claudia Krywiak)와 국토교통 분야의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ㅇ 이번 협약식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대상 기관인 OCI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산하의 교육·연구지원기관으로,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기술혁신, 사업화 및 연구개발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핵심 기관이다.
□ 이번 MOU는 양 기관이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인프라 네트워크, 스마트 지속가능 도시, 탄소중립, 디지털트윈 등 국토교통 분야의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력 교류 등 전략적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 특히, 국토교통부와 KAIA는 ‘협력거점형 국토교통 국제협력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공동연구 및 교차실증을 위한 ‘한-캐나다 양자협력형 국제공동연구’를 본격 착수하였다. 이 과정에서 OCI는 자국의 대표적인 기술혁신 프로그램인 ‘Collaborate 2 Commercialize(C2C)’를 통해 연구 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C2C 프로그램: 캐나다 OCI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R&D 지원 프로그램으로, 산·학 파트너십을 통한 기술혁신, 신규 프로세스 개발, 생산성 향상, 지식재산권의 상용화 등을 지원함
□ 이날 협약식에서 KAIA 김정희 원장은“OCI와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양국이 함께 기술혁신을 주도해 나가는 협력 기반이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국토교통 기술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미래 도전과제에 공동 대응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을 방문한 OCI 부대표이자 모빌리티 혁신 전담 프로그램 OVIN(the Ontario Vehicle Innovation Network) 의 대표인 라에드 카드리(Raed Kadri)는 “한국과 캐나다는 미래 모빌리티 및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이라는 공통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그 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첫걸음으로서 앞으로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양국이 함께 혁신을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