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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비탈진 도로도 문제없는 소형제설장비 개발
  • 작성자선광웅
  • 연구기관대동공업㈜
  • 조회수25586
  • 작성일2018-01-02
  • 연구책임자 첨부된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종순
  • 소속기관대동공업㈜
  • 연구기간2013 ~ 2017
  • 이메일/연락처 /

잦은 폭우, 폭설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길은 곧 국가 경쟁력과
도 직결된다. 강설 재해 발생 시 대규모 인력에 의존하는 제설작
업에 소요되는 비용과 비효율성도 그 중 하나. 그런 측면에서, 25
마력급 단일엔진을 장착한 대당 2천만원 내외의 소형 제설장비
개발은 좁고 비탈진 이면도로까지 문제없이 제설이 가능해, 대한
민국 겨울철 국민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대된다.


□연구목적


그동안 강설시 대규모 인력동원에 의존해온 제설작업은 국민안전과 생활불편의 문제를 초래했다. 특히 제
설작업이 늦어져 발생하는 공원산책로 사고를 비롯해 비탈길 미끄러짐 사고는 겨울철 국민안전을 위협하
는 문제 중 하나로 꼽힌다. 따라서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저가형 소형 제설장비 개발은 보
다 안전한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필요했다. 좁고 비탈진 도로에도 문제없는 소형 제설장비는 국민
의 낙상사고 방지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성과


수입 대체와 국산화 실현
소형 제설장비(제품명 파워트레인)는 작업 중 엔진 RPM이 고정된 상태에서도 차량속력을 0~최대까지 무단
변속하는 주변속시스템을 확보했다. 또한 미끄러운 도로나 험로 등 오프로드에서 탁월한 탈출능력을 보유
한 Part-time 4WD를 구현했고 겨울철 극한의 한파에도 등판성능 구현 및 작업중 주행부하 경감을 위한
고감속비 3단 부변속 기능도 구현했다. 아울러, 전방 동력작업기(브러시/블로워 등)의 동력 공급을 위한 동
력 취출(Power Take Off) 구조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실현은 수입대체는 물론, 국산화에 기여하게
되었다.


간선도로용 대형 제설장비 한계 극복
‘소형 제설장비 및 제설 표준화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된 소형 제설장비 파워트레인은 25마력급 단일
엔진을 장착한 대당 2천만원 내외의 보급형이다. 도로 주행이 가능한 차량형으로, 6가지 Quick-Attachment-
Interface는 동일규격으로 호환이 가능해 기존의 간선도로용 대형 제설장비의 한계를 극복했다.
총 6종의 단위장비(제설삽날, 스노우 블로워/브러시, 살포기, 흡입식/블로잉 청소장치)를 소형 제설장비 본체에
교체 운용할 수 있어, 기존의 간선도로용 대형 제설장비 여러 대의 기능을 한 번에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오프로드용 파생산업 활성화 기여
소형 제설장비 개발은 이면도로 및 험로, 빙판길 등 제설작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개발되었다. 따라서 어떠
한 도로 조건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도록 독립현가장치와 4륜구동, 자동잠금 기능이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다. 더불어 동력 공급 역시, 별도의 엔진을 부착하지 않고 메인 엔진으로부터 고효율 기계식으로 동력전
달을 수행하여 기존장비에 비해 탁월한 연비 실현이 가능해졌다.


□연구의 차별적 특징


작업조건별 Quick-Attachment 가능
기존 P사 & B사의 상용 장비인 버킷(bucket), 포크리프트, 모어(Mower), 그레플(Grapple)을 활용 가능하
도록 동일규격의 호환성도 갖췄다. 이로써 작업조건에 따라 Quick Attachment의 기능 변경을 통한 작업
능력이 확장되었으며 작업기 파손도 줄일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탁월한 연비 실현 가능
별도의 엔진을 부착하지 않고 메인 엔진으로부터 고효율 기계식으로 동력을 전달할 수 있게 설계되어 기
존장비에 비해 탁월한 연비 실현이 가능해졌다.


농업기계 인증으로 면허 없이 운전가능
그동안 제설장비 운용을 위해서는 별도의 면허가 필요해 전문인력이 필요했다. 그러나 소형 제설장비 파
워트레인은 간단한 운전교육만 받으면 운전이 가능한 농업기계 인증 형식을 따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인
력수급 문제를 해결했다.


제설현장 상용화 시행 중
2016년 서울시에 시범운용을 위한 장비를 공급해 실제 제설현장에 활용한 바 있으며, 사업화 추진시 조달
사업을 통한 장비공급으로 민간 및 공공기관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전국망 확보로 신속한 AS 가능
사업화 이후 필요한 사후서비스는 주관연구기관인 대동공업㈜의 전국적인 A/S망을 활용하여 처리되어 신
속한 정비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연구 성과의 파급효과


● 기술부문
오프로드 장비 응용 시 신산업 창출
본 과제로 개발된 소형 제설장비용 기술을 활용하여 각종 산업용 오프로드 장
비에 응용 시 다양한 파생 장비 개발이나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앞으로 소
형 제설장비가 확대 공급될 경우, 장착 가능한 Quick Attachment Interface
에 호환되는 다양한 작업장비 개발로, 신산업 분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소형 제설장비 또한 제설작업 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게 되어 장비
활용도는 더욱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회경제사업화부문
대규모 인력동원의 비효율적 제설작업 개선
강설 재해 발생 시 대규모 인력에 의존하는 제설작업을 소형 제설장비가 대체
함으로써 신속한 제설과 더불어 동원 인력 축소로 그간 고비용 저효율의 구조
를 개선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좁은 도로, 비탈진 경사로, 공원 산책길 등 제
설장비가 들어갈 수 없었던 이면도로의 제설문제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해
결할 수 있어, 이로 인한 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다. 겨울철 낙상사고와 자동차
접촉사고, 우편물 배송 지연 등 이면도로 제설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은 국
민의 삶의 질과도 직결된 문제이므로, 소형 제설장비의 개발은 대한민국 겨울
철 국민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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