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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철도운행시스템간 병행운전 및 상호인터페이스 기술연구
이름 강** 등록일 2006-02-06
철도운행시스템은 도입주체, 시기, 제작사에 따라 상호운용이 불가능하여 철도인프라 및 차량의 운행효율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같은 서울시 권역을 운행하는 전동차들의 경우 선로가 연결되어도 특정 전동차만이 특정구간을 운행할 수 밖에 없는 운행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향후 수송체계의 효율화를 위한 연장, 직결, 완급행 운행 등이 가능하도록 서로다른 시스템간 병행운전 및 상호인터페이스 운행기술연구가 시급히 요구된다. 특히 선로의 경우는 표준궤를 사용하고 있어 하드웨어적인 통일성을 기하고 있으나 신호시스템 등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는 전혀 고려되지 못하고 있다. 남북철도의 연결 등 서로다른 운행시스템간의 연계가 현실적 과제로 대두되어, 모든 운행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개량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보면 기존설비와의 상호운영방안에 대한 기술연구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 ATS, ATC, ATP, ATO 등 기존 열차제어시스템간 병행운전 기술연구
- 서로다른 제작사 운행시스템간 상호운용 및 인터페이스 기술연구
- 통합 인터페이스 모듈개발 및 핵심장치 기술연구
- 남북 및 국제철도와의 시스템 및 운행인터페이스 표준기술연구
한국철도공사 강영진 kang0jin@hanmail.net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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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평가원 답변일 2006-02-06
귀하의 우리 평가원에 대한 관심과 제안에 감사드립니다.
서울시에서 운행되고 있는 전동차의 경우, 제작시기와 제작사가 달라 전반적인 구조가 상이합니다. 특히 신호장치의 경우 대부분 외국제품이 장착되어 있으며 각 노선마다 통일된 업체의 제품이 아닙니다. 따라서 신호체계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가 모두 다른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상호간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유럽에서도 똑같은 문제점이 있어서 유럽의 신호시스템을 통일하기 위하여 CBTC 방식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도시철도표준화연구개발사업에서 CBTC 연구를 수행 중에 있으며(2001년 1.1 ~ 2006년 12.31 까지) 2005년부터 분당선에서 시험 중에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운영방식, 차량한계, 건축한계 등 구간마다 차이점이 있어 신호시스템이 통일되어도 바로 상호 운행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한 구간에서 다른 구간으로의 혼용이 어느 정도 필요한가에 대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향후 과제기획 시 과제 선정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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