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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협력주행버스 세종시 BRT전용도로 실증 시연
게시일 : 2020-12-02 조회수 : 860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12월 2일 일반 버스가 오가는 실제 도로 상황에서 자율협력주행* 기반의 대형 전기버스 운행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 자율협력주행 : 자율주행차 및 일반차량이 인프라와 협력하여 안전한 도로주행을 구현하는 기술로 현재 WAVE 방식으로 서울, 제주 등 전국 600km에서 서비스 제공 중

 ㅇ 국토교통진흥원은 국토교통부 연구개발사업 일환으로 도심환경에서 자율주행 기반의 대중교통수단 운행을 목표로 ‘18년부터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해오고 있다.

  * (연구과제)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연구(국토교통부 교통물류연구사업)(기간) ‘18.4∼’21.12, (예산) 267억원, (참여기관) 한국교통연구원, 서울대, ㈜세스트 등 12개 기관

 

□ 이 날 자율협력주행 버스(level 3)운행 시연은 세종시 BRT* 노선(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담동, 6km구간)에서 이뤄졌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간선급행버스체계(Bus Rapid Transit) : 도심과 외곽을 잇는 주요한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여 급행버스를 운영하는 대중교통시스템

 ㅇ (주행) 운전자가 버스 시스템에 제어권을 전환한 후 버스는 제한속도(50km/h)에 맞춰 일반버스 주행 상황에서 자율협력주행을 실시했으며, 정류장에서는 정해진 정차 칸 내에 정밀정차까지 완료했다.

 ㅇ (편의서비스) 승객이 승하차를 예약하고, 승하차 지점에 인접했을 때 승객에게 알림을 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선보였다.

   - 이날 가상의 승객은 한솔동 정류장에서 탑승을 예약한 후 탑승하고, 정부세종청사남측 정류장 하차를 예약한 후 하차했다.

 ㅇ (자율협력주행 시연) 버스는 주행 중에 교통신호정보를 받아(I2V) 교통신호에 맞춰 정지 및 주행을 선보였으며, 선행차량의 주행정보와 선행차량이 수집한 도로정보(정차 및 돌발 상황)를 후행차량에 제공(V2V)하는 기술도 선보였다.

 ㅇ (관제센터) 자율협력주행 버스의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제센터 상황판을 선보여 버스에 탑재된 센서의 고장상황 등을 점검하는 기능도 시연했다.

 

□ 차량통행이 적은 도로에서 중소형 버스로 시연했던 작년과 달리, 이번 시연에서는 실제 버스가 운행하는 노선을 따라 대형 버스를 운행하여 더욱 발전된 기술을 선보였다.

 ㅇ 내년에는 자율주행 대형버스와 중소형버스를 함께 운행하며, 주요 노선을 운행하는 대형 버스에서 승객의 집 앞까지 운행하는 중소형 버스로 환승하는 자율협력주행 기반의 복합적인 환승 시스템까지 선보인다.

 ㅇ 특히, 환승 서비스는 버스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승객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승하차를 예약하면 자율주행 버스가 실시간으로 경로를 변경하여 승객을 태우거나 내려주는 수요 응답형 기반의 서비스로 시연할 계획이다.

 

□ 한편, 이번 시연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참석자 최소화, 식사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 국토교통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전국 주요도로의 완전자율주행 상용화에 대비하여 먼저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대중교통 분야에 자율협력주행 차량이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ㅇ 향후 국토교통진흥원에서는 완전자율주행 상용화에 대비하여 관계 산‧학‧연의 역량을 집중하고, R&D 기술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첨부파일 : 201202(조간)자율협력주행버스 세종시 BRT전용도로 실증 시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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