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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진흥원, ‘접이식 컨테이너’ 국외 시범운영 착수
게시일 : 2019-12-23 조회수 : 3566

 국토교통진흥원, ‘접이식 컨테이너’ 국외 시범운영 착수
- 국제규격인증 획득 및 국외 시범운영을 통한 글로벌시장 본격 도전 -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접이식 컨테이너(40피트 하이큐브*)”가 국제규격(CSC, TIR, UIC)** 인증을 획득(’19.12)하고 국외 시범운영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 컨테이너 높이(2,896mm)가 일반 컨테이너 높이(2,591mm) 대비 305mm가 높은 컨테이너

   ** CSC(International Convention for Safe Containers) : 안전한 컨테이너를 위한 국제협약
      TIR(Customs Convention on the International Transport of Goods under Cover of TIR Carnets) : 국제 도로면세 통과증서의 담보하에 행하는 화물의 국제 운송에 관한 관세협약
      UIC(Union International des Chemins de Fer ; International Union of Railways) :국제철도연맹규정

  ㅇ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R&D사업으로 추진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개발’ 과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한국파렛트풀㈜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ㅇ 육송 및 해운으로 구성된 국외 시범운영은 동남아 노선(부산신항→베트남 하이퐁)*과 미주노선(부산신항→미국 로스앤젤레스/롱비치)**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접이식 컨테이너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실용화 가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 2019년 12월 18일∼20일 출발
     ** 2020년 1월 출발 예정


  ㅇ 40피트 하이큐브 형태로 제작된 접이식 컨테이너는 공(Empty), 적(Full), 묶음(Bundle, 4개 1세트) 등 형태별로 시범운영이 실시될 예정이며, 국제 물류환경에 대한 정합성 검증 및 보완 작업을 거쳐 상용화될 계획이다.

     * 국내 시범운영은 지난 7∼9월까지 육송 및 철도를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수행함(광양→천안→부산신항→광양)

□ 접이식 컨테이너는 화물이 적재되지 않은 공 컨테이너 4개를 접어 묶으면 컨테이너 1개의 크기와 동일해지는 기술로 공컨테이너의 운송 및 보관 시 최대 75% 비용이 절감될 수 있고 작업효율 상승 및 선적용량 절감 등이 가능하며,

  ㅇ 이를 통해 국내외 항만 및 컨테이너 야드의 가장 큰 문제인 공컨테이너 보관 공간 문제 및 도로 화물 운송차량의 교통혼잡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국토교통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환적량 세계 2위, 물동량 세계 5위를 자랑하는 국내 컨테이너 물류시장의 선진 기술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해외 시범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ㅇ 주관연구책임자인 김학성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경제성, 효율성을 특징으로 하는 접이식 컨테이너의 상용화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으며, 우리나라가 컨테이너 기술 선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 191223_보도자료_국토교통진흥원, 접이식 컨테이너 국외 시범운영 착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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