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반복사용이 가능한 포장으로 신선식품 새벽배송”
- 물류사업단, 신선식품 모니터링 실증에 착수한다 -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대행 권진섭) 융복합 물류사업단은 10월 23일(수) 부산·경남지역 새벽배송을 이용 중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선식품 모니터링 실증에 착수한다.
ㅇ 그동안,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현관까지 배송되는 신선식품 배송은 제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과대포장이 이슈로 지적되어 왔다.
□ 이번 실증에는 물류사업단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파렛트풀(순환물류포장)과 컬리(새벽배송)가 협력하여, ‘100회 반복 사용이 가능한 포장 용기’를 활용하여 신선식품의 친환경 배송을 구현한다.
ㅇ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주관)과 한국파렛트풀은 순환물류포장RTP*과 순환물류시스템RTS**을 통해 친환경 물류 프로세스를 검증하고 친환경성과 사업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RTP(Returnable Transport Packaging): 100회 반복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포장기술
**RTS(Reusable Transport System) : 순환물류(배송-회수(수거)-세척-재사용) 관리 시스템
ㅇ 인하대학교(주관)와 컬리는 신선식품 정보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소비자 만족도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 ’25년에는 신선식품 정보 모니터링과 순환물류 시스템이 필요한 지자체 공공수요처 및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증을 수행할 계획이다.
□ 융복합 물류사업단 이동일 단장은“4년차를 맞이하는 사업단에서, 기업이 각각 개발한 연구성과를 활용하여 정온물류* 실증을 수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정온(定溫)물류 : 신선식품 및 의약품 등 제품 운송 시 적정 온도 유지 관리가 필요한 물류
ㅇ “앞으로도 수요자가 직접 참여하는 실증 연구 수행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물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