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한‘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성료
- UAM,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등 미래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
-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에 관람객 호평
□ ‘Innovative challenge, 도전의 시작․혁신의 출발’을 주제로 5월 15일(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이하 기술대전)’이 17일(금)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이하 국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220여 기관이 참여해 UAM, 자율주행, 스마트건설 등 우리 삶을 변화시킬 다양한 미래 기술들을 선보였고, ‘국토교통R&D 캠프’, ‘Global Build Up 2024 국제협력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다.
□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전시품은 미래 교통수단으로 대표되는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시뮬레이터’와 LV4/4+ 수준의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로, 고질적인 사회문제인 교통문제를 해결할 미래 新교통수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입증했다.
○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등 국가위기상황에서 높은 활용도를 입증한 모듈러 시스템(건축물, 설비시스템 등)을 이용한 ‘선별진료소 및 음압병동’과 유해물질의 실내 유입을 차단‧제거하는 ‘에어샤워 시스템’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또한 국토교통R&D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국토교통R&D 캠프’는 약 200명의 학생들과 가족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특히 초등부의 경우 온라인 접수 시작 1시간 만에 예약이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 이 외에도 세계선도형 R&D추진을 위한 국토교통R&D 추진방향을 논의한 ‘Global Build-up 2024 : 국토교통 국제협력 세미나’,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 탄소중립건축, 공간정보 로드맵을 공유하는 ‘국토교통 R&D 혁신네트워크 성과 발표회’, ‘국토교통 기업지원 종합설명회 GPT 스쿨’ 등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 행사를 주관한 국토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은 “올해 기술대전은 연구자들의 도전과 혁신의 결과물을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선보여 대중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국토교통R&D 캠프 등 이번 행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들을 발전시켜 미래 세대와 국토교통분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