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포트
| 리포트구분 | 산업리포트 | 콘텐츠구분 | 도시/건축 |
|---|---|---|---|
| 출처 | Journal of Information Technology in Construction | ||
| 원문제목 | ICT expenditure and trends in the UK construction industry in facing the challenges of the global economic crisis 원문보기 | ||
| 언어 | 영어 | 국가 | 영국 |
| 등록일 | 2012-07-13 | 발행일 | 2012-03-01 |
|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
1. 서론
정보통신기술(ICT)은 21 세기에 있어서 비즈니스 효율성과 가치를 제고하는 기업의 주요 자산이 되고 있다. 오늘날, 경쟁 우위를 제공하는 ICT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중요성은 이사회 및 기업 고위 경영진에서 널리 인식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ICT 투자에 상당한 증가가 있었다. 영국 국가통계보고서 e-Economy(2007)에 따르면 ICT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투자는 1992년부터 2004년 까지 두 배 이상 증가되었고 이는 타 분야의 성장률을 상회하는 것이다. 1992년부터 절정에 이르렀던 ICT 투자는 2004년 까지 £34.9M로서 165% 성장하였다.
2000년 까지 ICT 투자는 일정한 수준이었고 2003년에는 '닷컴'거품 및 '밀레니엄 Bug/Y2K'의 결과로 약간 침체되었었다. 한편 ICT 혁신은 지식 공유, 지역사회 발전, 삶의 질 개선과 같은 개념을 도입하고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개발과 성장 면에서도 그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Colecchia와 Shreyer는 OECD 9개국에 대한 비교 연구를 통해 ICT가 1980~90년 사이에 연간 0.2 ~ 0.5% 경제 성장에 기여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기여는 1990년대 후반부에서는 연간 0.3~0.9 %로 더 커진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제 불황이나 불확실한 시기에는 ICT 예산을 삭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경제 상황은 ICT 투자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전 세계는 1930년대 대공황 이래로 2008년 4분기에 최악의 경기침체로 빠져들었다. 전 세계의 경기 회복은 매우 더디고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비즈니스들이 ICT 투자 측면에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은 자체 운용 성능 개선을 통해 궁극적인 경기 회복을 위해 긴요한 핵심 ICT 개발과 현대화 작업이 가능토록 보장해야 한다. 본 연구는 1980년 초에 진행된 CICA(1982) 조사 이후로 최초로 상세한 IT 비용 벤치마킹 결과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의도적으로 CICA의 절차를 따랐는데 그 이유는 이 방식이 건설 IT의 많은 부분을 잘 반영할 뿐만 아니라 과거 IT가 없던 시기와 건설에서 IT가 도입된 시기에 대한 비교 분석이 가능하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본 연구는 개발의 규모와 성격 그리고 산업내의 신흥 동향에 대해서도 기술한다. 후자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기술 개발 문제뿐만 아니라 프로세스 및 조직적 준비성에 관한 이슈에 대한 업계의 향상도를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은 현재의 ICT 지출에 대한 이해와 각 기업들이 경제 침체에 따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채택하는 전략과 미래 경기 회복 시 각 기업들이 사용할 예상 비용 계획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토목, 건축, 서비스, 설계, 주택, 부동산 개발 기업 중 상위 200개사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ICT가 프로세스 효율 개선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경향은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전반적으로 모든 분야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난다. ICT 관계자 및 회사 관리자들은 ICT가 계속 그 기능을 수행하도록 유지시키고자 한다. 이것은 회사가 고객, 컨설턴트 및 공급 파트너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해주는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고, 빠르며, 접근이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고, 유연하며 유비쿼터스한 정보 처리 능력을 제공함을 의미한다.
2. 건설업에서의 ICT 투자
건설업은 국내총생산(GDP)의 9.7% 그리고 총고정자본의 60%를 담당할 정도로 유럽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산업은 극도로 정보 집약적이고 지식 기반적 산업이므로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ICT를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 산업은 지금까지 낮은 마진, 낮은 시장 진입 장벽 그리고 R&D 투자에 인색한 것으로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ICT에는 상당한 수준의 투자가 있었다. 그렇지만 타 분야와 비교할 때 건설업은 인당 ICT 비용 및 매출액 대비 ICT 비용은 여전히 낮은 편에 속한다. 인당 ICT 비용 집행 측면에서 볼 때 건설업은 £1786로서 최하치이며 이는 전체 평균 £3277와 크게 비교된다.
3. ICT 투자에 대한 경제의 영향
ICT 투자는 경제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기업들은 경제호황기에 ICT 투자를 늘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경제 불황기나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는 ICT 예산이 삭감되는 쪽으로 소비를 줄인다. 2007년 말부터 2008년 초에 걸쳐 대공황 이래로 가장 큰 경제 위기가 엄습했었다. 당시 급속한 경제 축소는 건설 분야에서도 대폭적인 실적 부진을 유발했다. 2009 ~ 2010년의 단기간 동안 영국 건설업의 계약건에 있어서 2009년에 12%로 줄었으며, 2010년에 2%로 극단적으로 감퇴되었다. 이러한 충격은 건설업 분야에도 심각한 연쇄적 영향을 준다. 건설업 부진은 2012년 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예측상으로는 건설 실적은 실질적인 면에서 2018년 까지도 2007년 수준의 실적으로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므로 모든 비즈니스에 있어서 오버헤드와 상당한 비용 지출이 수반되는 ICT 운용 비용 등을 재검토하여 긴급 생존 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CEO, 재무담당 임원및 IT 매니저들은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수적인 인프라 현대화 작업과 핵심 ICT 개발을 가능하게 하면서도 회사 경영이 위축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4. 연구 방법
본 연구는 영국 내 건설 서비스, 토목, 건축, 설계, 주택, 부동산등에 관계된 상위 200개 기업에 대한 온라인 조사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질문서는 아래와 같이 8개의 영역에 대해 34개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질문들은 회사의 특성에 대한 구분과 ICT 소비, ICT 예산, 경비 절감 방법 및 기술에 대한 기업의 계획을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1). 회사 규모
(2). 건설 활동
(3). 매출액 대비 ICT 운용 예산 비율 (개요)
(4). 매출액 대비 ICT 운용 예산 비율 (상세)
(5). 자본 지출 예산 - 개요
(6). 비용 절감/비용 효율성 개선 방법; 내년도 예상 변화율
(7). 관리 서비스 및 외부 용역; 내년도 예상 지출 변화
(8). 경제불황기의 ICT 서비스를 위한 전략 수립
5. ICT 비용
우선 각 사업 도메인 별 회사 매출액 대비 ICT 지출 비율 및 인당 ICT 지출 비용에 대하여 조사되었다. 그 결과 대형 도급사들은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반면에 설계회사들은 적게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급사들의 지출 수준은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에서는 기업이 클 수록 지출도 증가된다. £1,000M 보다 큰 매출액을 가진 도급사들은 그 이하 규모 도급사들에 비해 37% 많은 인당 £3,258를 사용하고 있다. 반면에 이들 두 그룹에 대한 매출액 대비 평균 ICT 지출 비율은 0.76%와 0.74%로 거의 같다. 설계사나 서비스사에서는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는데 £100M 보다 큰 규모의 회사와 작은 규모의 회사가 인당 비용에 있어서 각각 £1,475와 £2,807을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급사와 서비스/설계사에 대한 인당 ICT 비용 수준은 £2,675와 £2,665로서 거의 동일하다. 그러나 주택업자와 개발업자에 있어서는 인당 £4,390으로서 대략 2/3정도 높다. 본 조사와 1990년대에 실시된 “Building on IT”에서 조사된 값을 비교해 보면 매출액 대비 ICT 지출은 0.46%에서 0.74%로 약 60% 신장되었다.
5.1 ICT 예산 상세 분석
다음으로 본 조사에서는 7개 카테고리 즉 스태프, 하드웨어/인프라, 응용 소프트웨어, 데이터 네트워킹, 유선 전화, 이동 전화, ICT 간접비와 기타 비용에 대한 ICT 예산을 분석하였다. 스태프 직원 비용은 ICT 예산의 1/3 정도로 대략 30% 수준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각각 추가로 약20%이며 데이터 네트워킹과 유무선 전화 비용은 합쳐서 예산 중 25 %를 차지한다. 기타 다른 비용들은 합하여 5% 정도된다. 카테고리간에 발견된 의미 있는 큰 차이는 스태프 및 데이터 네트워킹 분야에서만 발생한다. 도급사의 스태프 비용 비율은 서비스사의 24% 보다 약 50% 이상 높은 34% 수준이다. 이 차이는 도급사들이 다수의 현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각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현지 ICT 기술자들을 더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서비스사 직원들은 사무실에 집합하여 근무하므로 보다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 서비스사들의 데이터 네트워킹 비용은 도급사 대비 3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것은 아마도 다수의 사무실간에 대형 CAD 파일을 효율적으로 전송하기 위해 고속의 넓은 대역폭을 갖는 통신망을 필요로 하기 때문일 것이다. 반면에 서비스사들은 도급사 대비 전화에 대해서는 1/3 정도만 소비한다. 결국 데이터 네트워킹 및 유무선 전화 비용에 대한 전체 예산 비율은 도급사 24.9% 및 서비스사 24.6%로서 거의 대등하다.
5.2 영국 건설업의 ICT 지출
연간 £100BN의 영국 건설 분야 GDP에 기반한 건설 각 분야별 매출액 대비 평균 ICT 지출을 조사하면 건설업 총 ICT 지출이 얼마였는지 추정이 가능하다. 건설 GDP의 일부에 각 분야 별 매출액 대비 평균 ICT 비율(예: 서비스 3.6%, 도급사/주택사업자/부동산개발사 0.74% 등)을 곱하면 영국 건설업의 총 ICT 지출은 £1.2B으로 나타난다. 2009년 실시된 NCC2009에서 조사된 ICT 지출은 인당 £1,786 그리고 매출액 대비로는 0.96%이었다. 이 결과는 인당 £2,556 매출액 대비 0.90%인 금번 조사와 유사하다. 이러한 결과는 NCC2009에서도 지적된 것처럼 인당 지출 측면에서 건설업은 전체 산업 중에서 하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주택사업자 및 개발업자들은 인당 £4,900으로서 상위 2위이다. 전체 산업의 인당 평균치가 £3,227이므로 £2,556인 건설업은 전체 산업에 비해 평균 20%정도 작다.
또한 전 기업에 있어서 총 ICT 지출 대비 ICT 운영비의 비율은 평균 84%로 확인되고 있다. 개별 기업들에 대한 이 지수는 대략 75%에서 95% 사이에 분포하는데 이 숫자가 낮을수록 자본 지출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대부분 긍정적인 지표를 갖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분석치들은 기업들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임대하여 사용하기 시작함에 따라 관련성을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울 수 있다.
6. ICT 예산 동향
응답자의 대부분은 현재 각종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경제 상황에 비추어서 2010 ICT 예산의 감축을 예측했다. 도급사의 경우 경기가 최선이라는 가정하에 단지 27%만이 2010년 ICT 예산의 증가를 예측했고 32%는 삭감, 41%는 동결을 예측했다. 그러므로 거의 2/3 정도가 삭감 내지 동결을 예측하고 있다. 최악의 상황이라는 가정에서는 14% 증가, 59% 감소 27% 동결을 예상했다. 결과적으로 2010년도의 ICT 예산은 이런 동향을 전 분야로 확대 적용할 경우 최선의 경제 상황에서 -0.8%, 최악의 상황에서는 -3.6%의 ICT 지출 감소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최선의 경제 상황이라는 가정에서도 단지 23%가 증가를 예상했고, 31%는 감소 그리고 46%는 동결로 예측했다. 이러한 결과는 도급사의 경우와 거의 동일하다.
6.1 자본 지출 삭감
건설 회사들은 본 조사가 시작되기 전인 2008년에서 2009년 사이에 자본 지출이 33% 감축되어 있던 상태이었으며, 본 조사 당시 이미 자본 지출을 억제하는 강력한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었다. 본 조사는 최악의 경제상황이라는 전제하에서 회사의 90%는 2010년을 대비하여 예산의 인상이 없을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 중 26%는 동결, 64%는 감축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체 응답자 중 41%가 2010년에 10% 이상의 감축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감축을 예상하는 기업의 수가 최악의 상황에서 64%였는데 이것이 최상의 상황이라는 시나리오에서는 20%로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상의 상황에서는 42%는 동결, 38%는 인상을 예상했다. 전체 응답자의 26%가 10%이상의 인상을 예측했다.
6.2 지출 변화
본 조사에서는 스태프, 하드웨어/인프라, 응용 소프트웨어, 데이터 네트워킹 및 전화 등에 대한 기업의 지출이 내년도에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시행되었다. 스태프 직원에 대한 예산은 누적하여 5.3% 감소될 것이며 데이터 네트워킹에는 4.0%, 전화 4.3%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하드웨어/인프라에서도 감축이 예상되나 그 크기는 -0.9%로 미미하다. 응용 소프트웨어만이 ICT 예산 중 유일하게 인상될 것으로 예측되는 분야이다.
7. 비용 절감 방법 및 기술 동향
본 조사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현재 경제 상황에서 경비절감을 위해 회사들이 시행하는 각 조치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다. 조사 범위로는 이들이 이미 실시했던 조치들과 향후 시행을 고려하고 있는 조치들까지 포함한다. 조사는 또한 항구적인 ICT 비용 절감을 위해 기업들이 강구하는 조치에 어떠한 신기술이 고려되고 있는지도 파악한다.
7.1 스태프
앞에서도 강조되었듯이 스태프 직원에 대한 비용은 평균적으로 ICT 예산의 30%를 차지하며 많게는 45%까지 올라간다. 그러므로 이 부분은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영역이다. 인건비 절감에 대한 대책에서 이미 63%의 기업들이 정규직의 감축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전문 서비스 업체에서는 77%, 주택 사업자들은 83%의 기업에서 정규직 감축을 시행하고 있다. 반면에 도급사의 경우는 50%만이 이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다. 모든 기업들은 계약직 인건비를 줄이려는 다양한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 중에는 보너스 감축, 오버타임 통제, 직원 교육비 및 여비 통제 등이 해당된다. 전문 서비스 업체에서는 여비 통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도급사의 경우 32%, 주택사업자의 17%에 대비하여 77%의 서비스 업체에서 이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이것은 타사와 비교할 때 설계회사에서는 자유 재량에 의한 여행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으로 보인다. 서비스 업체들은 직원들의 안식휴가 제도를 많이 고려하고 있는데 31%가 이미 채택 중이다. 도급사 및 주택사업자중의 일부는 다른 산업에서 시행하고 있듯이 안식휴가 제도를 정리해고의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다.
7.2 하드웨어 및 인프라
기업들은 경기 침체 시에는 우선 하드웨어, 유지보수, 데이터 통신 및 전화 설비 등을 제공하는 외부 공급사와의 계약을 재검토 한다든지 협상을 다시 하여 하드웨어나 인프라 관련된 경비를 절감하는 조치를 취한다고 응답했다. 60%의 기업들이 현재 이 조치를 시행하고 있고 추가로 15~20% 업체들도 채택을 고려 중이다. 60%의 기업들은 데스크탑 및 하드웨어 교체를 당분간 보류할 계획이라고 한다. 하지만 30%의 기업은 오래된 장비의 철거가 관리비를 줄이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취해지는 조치라고 한다. 25%는 하드웨어 교체 관련하여 아웃소싱 또는 외부관리를 고려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통합도 역시 인기 있는 전략이다. 30%의 기업은 서버들이 회사의 여러 컴퓨터 룸에 산재되어 있어서 관리 경비가 많이 들었던 기존의 서버 관리 방식을 중앙에 통합하여 안전하고 전력 소모도 작고 잘 관리되도록 통합 관리로 변경함으로서 효율성을 개선하려 하고 있다. 하드웨어나 인프라에 관한 경비를 절감하는데 있어서 기업들간의 큰 차이는 없었다. 본 조사에서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저장장치와 같은 신 기술을 이용하여 장기적인 하드웨어/인프라 관련 비용을 줄이기 위한 혁신적 방식을 도모하고 있는지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을 확인해 보았다. 80%의 기업들은 이미 인프라 현대화를 실행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었다. 서버 및 저장장치 가상화 그리고 태블릿 PC, 넷북, 스마트폰등과 같은 모바일 장치들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방식이 회사에서 보다 효과적인 비용 절감 방식으로 인식되어 실행 우선 순위가 높다. 50%의 기업들은 클라우드 저장장치 및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Virtual PC)등의 적용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크다. 도급사들은 서버 및 저장장치 가상화 시행을 리드하고 있는데 이미 77%가 시행하고 있으며, 서비스/설계회사들은 46%가 시행 중이다. 그러나 가상 PC 적용면 에서는 반대로 서비스 회사들의 23%가 채택하고 있는 반면에 도급사들은 단지 9%만이 이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7.3 네트웍킹
데이터 네트웍킹 및 유무선 전화를 합친 비용은 총 ICT 예산의 25%에 해당하며 스태프 인건비 다음으로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경비 절감을 위한 중요한 목표가 된다. 새로운 네트워킹 기술의 활용을 통해 견고한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60%의 기업들이 이미 이런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추가로 20%의 기업들도 적용을 고려 중이다. 도급사의 58%는 최근에 데이터 네트워킹 및 전화를 제공하는 공급자를 변경했거나 변경 중이다. 73%의 도급사 및 62%의 서비스사들은 이미 데이터 네트워킹 및 전화 제공에 대한 요금을 재협상했거나 진행 중이다.
7.4 전화
전화 관련해서도 역시 많은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이 분야는 데이터 네트워킹 영역의 조치와 매우 유사하다. 즉 2/3의 기업들이 더 유리한 협상 조건을 획득하거나 장비 현대화 그리고 음성과 네트워킹의 통합으로서 VoIP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서비스 공급사들을 변경했거나 고려 중이다. 40%의 기업들이 전화 요금 통제를 위한 전화과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의 기업들은 추가적인 경비 절감을 위해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나 전화비 관리 자문사를 활용하려 한다.
7.5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의 효율성 개선과 소프트웨어 관련 경비 절감을 위해 30%의 기업들이 채택하는 방법은 구형 소프트웨어를 퇴출시키는 것이다. 또한 대략 같은 비율의 기업들은 응용 소프트웨어 관리 기능을 사내로 가져오려고 한다. 즉 퇴조된 기존 응용 소프트웨어의 유지 보수 업무를 직접 수행하여 가장 효과적으로 경비를 절감하려 한다,. 하지만 경기침체의 가장 큰 충격은 60%의 기업들이 응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를 보류한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공급자들과 더 유리하도록 협상하고 라이센스 계약을 재검토하고 라이센스 풀링 도입과 같이 새로운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20%의 기업들은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신규 방안으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비록 극히 일부분의 기업들만이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지만 개방 소스 소프트웨어 사용도 역시 개선 방안의 하나로서 관심을 끌고 있다.
7.6 관리 서비스
관리 서비스 위탁 및 아웃소싱은 수년 동안 ICT 분야에서 관행처럼 채택되어온 방식이다. 건설업 분야에서 ICT 운용은 사내에서 관리해오던 것이 전통적으로 취해진 매력적인 방식이었다. 본 조사에서는 66%의 기업들이 외부 위탁 관리를 하기 위해서 네트워킹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관리를 이용하는 66%의 기업 중 41%는 외부 관리 영역을 더 확대하려 하고 있다. 서버 인프라 관리 및 서버 호스팅도 외부 관리 서비스 이용도가 높은 영역이다. 인쇄/복사 그리고 전화도 각각 44% 및 41%가 채택하는 외부 관리 대상 서비스들이다. 그러나 이들 두 가지 서비스는 기업들이 점차 사내에서 해결하려 하기 때문에 외부 활용도가 줄고 있다. 50%의 도급사들은 네트워크, 응용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서버 호스팅 및 관리, 헬프데스크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의 분야에서 외부 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할용하고 있다. 전문 서비스 및 설계 회사들은 서버 인프라 관리, 서버 호스팅 및 헬프데스크 영역을 제외하고는 외부 관리 서비스를 잘 활용하지 않는다. 교육 훈련, 전화, 인쇄 및 복사,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은 모든 그룹에서 외부 관리 서비스 활용이 줄어들고 있는 영역이다.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해 외부 회사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고 있는 경향은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영역만은 지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유일한 ICT 예산 영역이라고 지적한 사실에 입각해 볼 때 특별한 관심을 끌고 있다. 아직 이러한 현상에 대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으며 추가로 더 조사되어야 할 과제이다.
7.7 IT 매니저가 직면하는 이슈
마지막으로, 본 조사는 IT 관리자가 현재 경제 여건 및 심각한 예산 통제 환경 하에서 직면하는 이슈와 위기는 무엇인지에 대해 조사하였다. ICT 관리자의 2/3는 기업들이 자본 지출에 대한 강한 통제가 있다고 하였다. 가용 자본이 없어서 필수 불가결한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하는 문제 즉 수명초과(EOL) 시스템과 같은 문제가 심각한 이슈가 될 수 있다. 이 경우 기업들은 어떠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수명이 초과한 시스템들을 계속 운행해야 한다는 위험성을 안고 가는 것이다. 스태프 직원 감소 및 기술 손실도 기업들이 직면하는 현실이다. 많은 기업들에서 채용이 보류되고 있는데, 이는 운용상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및 신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는 ICT 부서에 심각한 충격을 주고 있다.
8. 분석
본 조사의 결과는 ICT가 건설기업 현대화를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며 프로세스 개선의 중요 추진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한다. 지난 20년간 ICT 지출에 있어서 60% 순증 했다는 사실은 오늘날의 건설 프로세스 및 밸류체인 상의 모든 과정 속에 ICT가 깊이 관여되어 있음을 증명한다. 건설업은 ICT 설비의 연속적인 변경을 통해 현저한 혜택을 보아 왔으며 미래 기술 발전에 의해 생기는 많은 기회들을 계속 이용할 것이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모든 산업에 있어서 ICT 및 회사 매니저들의 목표는 ICT가 계속 잘 기능하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그것은 회사가 고객, 컨설턴트 및 공급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고, 빠르고, 접근이 용이하고, 신뢰성이 있고, 안전하며 유연한 정보 처리 및 통신 인프라를 제공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의 중역 및 이사회 멤버들이 경비 절감을 늘 의식하는 것처럼, ICT 매니저들도 비즈니스를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효율 개선을 주도하고 처리용량이 향상되도록 신규투자를 계속하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대부분의 회사들은 현재의 경기 침체 상황에서 ICT 경비를 줄이는 방법들을 실행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은 응용 소프트웨어 및 ICT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를 보류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은 현재의 조치들 그리고 ICT 시스템의 효율성 및 활용도를 재검토하도록 촉구한다. ICT 팀들은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이 최근에 성숙된 기술을 조기 도입함으로서 ICT 처리 용량 및 데이터 저장장치 관련 비용에 있어서 단계적 변화를 유발할 수 있는 신기술을 도입하거나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신기술들은 값싸고, 보다 유연한 ICT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한 신기술들은 빌딩정보모델링(BIM), Just-in-Time(JIT), Lean-Sigma, 실시간 태스크 관리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와 같은 새로운 방식의 데이터 기반 프로젝트 관리 기법을 통한 비즈니스 효율성을 직접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차세대 프로세스 기반 응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신규 투자로 이어주는 열쇠와 같은 역할을 한다. 다른 산업에서 분석된 케이스 스터디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 통합 및 가상화 기술의 사용등과 같은 다양한 현대화 기법을 통해 성취된 총 경비 절감은 최대 35%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상화 기술은 경비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탄소 절감 및 자원 절약과 같은 환경적 가치도 제공한다. 본 조사의 근거 및 벤치마크는 ICT팀 및 비즈니스 매니저들이 기업이 기업의 경쟁력이 개선하기 위해 ICT의 개발에 앞장서도록 분위기를 이끄는데 유리하도록 작용할 수 있다. 건설기업들은 응용 분야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투자를 줄이려고 한다. 하지만 최초에 예상된 속도보다도 빨리 경제가 회복되거나 위기가 조기에 끝난다면 현재의 결정에 반전이 있을 수도 있다. 한편 임원들은 경제 침체에 의해 유발되는 많은 도전에 정면 대응하겠다고 주장해 왔다. 이것은 결국 더 많은 것을 보장해주는 신규 프로세스 및 새로운 진입 방식의 도입을 유도했다.
9. 결론
본 논문에서는 영국의 상위 200개 건축 및 토목 도급사업자, 주택사업자, 개발사, 전문 서비스 및 설계업자들에 대한 현재의 ICT 운용 현황과 자본 지출 현황에 대해 상세 분석한 결과를 제시한다. 본 조사에서는 ICT 비용 집행에 대한 분석, 기업들이 경제 불황기에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취하는 전략 그리고 미래 지출 계획 등에 대한 결과를 제시한다. 전체적으로 볼 때 대부분의 기업들은 금년에는 ICT 운용 비용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또는 축소하고 있으며, 경제가 회복될 때 까지는 과거 수준으로 자본 지출을 동결하려 한다. 임원들부터 ICT 팀까지 모두는 장래를 위하여 “작은 돈으로 더 많이” 수행하고 싶어한다. 스태프 직원, 하드웨어 및 통신 관련 지출이 가장 많이 경비 절감이 되는 영역이다. 반면에 소프트웨어만이 ICT 비용 지출에 있어서 순증이 예상되는 유일한 영역이다. 인당 ICT 지출액 및 매출액 대비 총 ICT 비율에 대한 벤치마킹이 비즈니스 형태 및 회사 규모별로 수행되었고 주요 시사점들이 강조되었다. 이러한 벤치마킹은 건설 산업 IT 매니저, CEO 및 재무담당 임원들에게는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20~30%의 경비 절감이 가능하게 하는 ICT 현대화에 대한 신규 투자를 기획하는데 있어서 근거를 제공한다. 본 조사는 건설업에서 ICT 사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최초로 입증했다. 20년 전에 수행된 결과와 현재의 결과를 비교할 때 ICT는 1990년 이후 실제적으로 60% 성장했다. 총 ICT 지출은 £1BN로서 이는 대략 영국 총 건설업의 1.2%에 해당하며 도소매업 매출액의 1.0% 및 제조업의 0.79%보다도 높다. 하지만 인당 지출은 아직도 업계 평균 이하이다. 기업들은 ICT 관련하여 상당 수준의 이해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현대화된 ICT 인프라 활용시의 장점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매우 적극적이고 비즈니스 전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응용 소프트웨어에 대하여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이 그 증거이다. 이러한 현상들은 ICT 부서의 구조 재편 그리고 기업들이 수요에 맞추어 선불로 제공되는 외부 관리 서비스를 활용함에 따라 회사 내부에 갖추어야 할 기술이 무엇인지에 대해 재고하도록 한다. 사내 자산 기반 ICT 전략으로부터 외부 관리 기반 전략으로의 변화는 타 산업 분야에서도 대세로 정착하고 있다. 하지만 IT 관리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ICT 인원수에 제한을 두고 빈자리를 채워주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기획이나 진화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사내 유자격자의 부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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